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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요 급격하게 늘어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은 목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목디스크 초기 증상을 알고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수술까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목디스크는 경추뼈와 뼈 사이 디스크가 밀려나 주의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지만 흔히 목디스크라고 부릅니다.
디스크가 파열하거나 밀려나오게 되면 목과 어깨 등 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목디스크의 원인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시간은 줄어들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런 생활습관들이 목디스크를 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어떤 자세로 보시나요?
아마 고개를 숙인 자세를 많이 하실텐데요 고개를 숙인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목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됩니다.
또 높이가 맞지 않은 베게를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한다거나 수면 시 팔을 베고 자는 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등 잘못된 자세들은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교통사고 등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운동은 다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목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목디스크를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목디스크 증상
목디스크 증상은 목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초기에는 잘 모르고 지나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디스크 증상들과 달리 목디스크는 척수 신경을 눌러 몸 전체를 마비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시고 치료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1. 목 주변 통증
목디스크 초기에는 근육통과 비슷하게 목 주변이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뻐근한 느낌이나 근육의 통증은 디스크가 아니더라도 자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디스크 증상이라는 것을 모르고 방치할 수 있습니다. 초반 통증이 발전하면 찌릿한 느낌이나 저리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2. 저림 증상
목디스크는 목에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기 이후로 넘어가면 어깨와 팔 손이 서서히 저리기 시작합니다.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저림 증상이 온다거나 팔이 당기고 손가락이 저린 경우 목디스크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 심해질 경우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움직였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저림 증세가 악화되거나 장기화될 경우 근육이 약해지면서 팔의 힘이 없어지고 떨리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단추를 채우거나 젓가락을 드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3. 가슴 앞 통증
통증은 초기에는 어깨와 등에서 시작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가슴 앞쪽에서도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어깨와 등뒤를 시작해서 앞가슴으로 통증이 내려가는 것을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4. 두통
각종 증상들이 목을 통해 머리로 전달되어 두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두통환자들 중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은 목과 어깨로 이어져있습니다. 목과 어깨에 무리가 오게 되면 머리로 연결되어있는 신경을 자극하면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5.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낌, 걷는 것이 힘들어짐
목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 척수 중앙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걸을 때 마다 절뚝거리거나 통증으로 걷는 것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5번 신경이 눌릴경우 어깨 통증이 느껴지고 6번 7번 8번 신경이 눌렸을 경우 팔과 손가락에 저림 증세가 오게 됩니다.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1. 뒷 목 스트레칭
양 손바닥으로 목이나 머리를 감싸는 듯이 잡습니다. 턱을 아래로 숙이면서 무게를 머리에 둔 다는 느낌으로 목에 힘을 2초 정도 줍니다. 숙이는 동작을 할 때 제대로 할 경우 이중턱이 되는데요 이 동작을 한 번에 5~6회 정도 합니다.
2. 옆으로 밀면서 버티기
왼손을 오른쪽 머리에 대고 고개는 왼쪽으로 숙이면서 머리를 왼쪽으로 지긋이 미는 동작입니다. 2초정도 밀면 오른쪽 목 부분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하는데요 오른쪽 손을 왼쪽 머리에 대고 지긋이 민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오른쪽으로 밉니다. 왼쪽 목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 제대로 동작을 한 것입니다. 한 번 동작을 할 때 5~6회 정도를 번갈아서 해줍니다. 목 옆쪽의 뭉친 부분을 풀어주고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입니다.
3. 수건으로 버티기
긴 수건을 준비합니다. 수건을 목 뒤로 두른 후 양손으로 수건의 끝 부분을 잡고 수건을 잡은 손은 앞으로 당기는 동작을 하고 고개는 반대 방향으로 밀어줍니다. 목 뒤쪽 근육을 강화하기 좋고 숙이는 동작이 아니므로 목 디스크 환자나 수술 환자가 하기에 좋은 운동입니다.
목디스크 피해야 하는 운동
목디스크 환자들은 스트레칭을 자세를 취할때 무리하게 동작을 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는 주로 목 뒤에 균열과 손상이 생겨서 발생하는데요 스트레칭 자세 중 고개를 숙여서 하는 자세는 잘못하면 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골프나 테니스, 볼링등은 목에 무리를 주어 좋지 않습니다. 수영의 경우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이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데요 평형 동작 정도는 목에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가능합니다.
이상 목디스크 증상과 원인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목디스크 증상이 있다면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중간에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목을 풀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