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랜드마크와 공원

사막 Camping

• 날씨가 선선한 10월 말~ 3월 말까지는 전통식 캠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쿠웨이트 전통식 바비큐, 연날리기, 낙타 타기, 전통댄스공연, 헤나, 물 담배, 사막 ATV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으면 연말에는 불꽃놀이도 진행합니다. 
• 대부분의 캠핑 장소는 AI Zour 지역 40번 도로 양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국경 쪽도 있으나, 위험하므로 비추천합니다. )
• 가격은 업체 및 패키지마다 다 다르지만 성인 기준 15KD~30KD선 입니니다. 

쿠웨이트 타워(Kuwait Tower)

• 쿠웨이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입니다. 
•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3개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첫 번째 타워에는 레스토랑과 원형 전망대가 있고, 두 번째 타워는 급수탑, 세 번째 타워는 전력 공급을 제어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뷔페는 가격대는 좀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가면 야경을 즐기기에는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The Scientific Centre

• 살미야지역에 위치한 Scientific Centre에는 아쿠아리움이 있으며, 항해용 범선이 전시되어있습니다. 
• 600여 그루의 야자나무로 이루어진 쉼터가 명물입니다. 

Kuwait Zoo

• 우리나라 동물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사자, 호랑이,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을 보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동물원을 생각하고 가면 많이 기대에 못 미칩니다. 관리도 잘 되어있지 않고 동물도 한국처럼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쿠웨이트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동물원 이므로 아이들에게 대표적인 동물들을 보여주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 동물 냄새에 민감하거나 한국과 비슷한 잘 관리된 동물원을 생각하고 가시려는 분들은 안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가격은 저렴한 편이며 코끼리 열차도 있습니다. 길 중간에 잔디밭이 있어서 돗자리를 펴 놓고 간식을 먹는 사람들도 있으나 비추천합니다. 

Al Shaheed Park

• 쿠웨이트 시티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쿠웨이트에서 보기 어려운 푸른 잔디밭을 볼 수 있으며, 도심에 있어서 스카이라인을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웬만한 공원보다 훨씬 관리가 잘 되어있고 깨끗합니다. 분수대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가기 좋고, 레스토랑과 커피숍도 많이 있습니다. 저녁에 가면 조명이 이쁘게 켜져 있어서 밤에 가도 다른 분위기로 산책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더운 낮에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스트를 뿌려주는 기계가 있어 낮에도 운동하기 좋습니다. 
• 주차장 시설도 크고 지하로 되어 있으며 무료입니다. 
• 공원에서 하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책 읽어주기, 요가, 미술 프로그램과 성인들을 위한 헬스, 요가 프로그램이 등이 있습니다. 원래는 직접 가면 모두 받아주었지만 요즘에는 인기가 많아 인스타그램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Al shaheed Park 인스타그램을 추가해 두시면 공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공연들을 날짜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reen Island

• Gulf Road 해안가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 가운데에는 인공 호수가 있고, 각종 휴양 시설이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Messilah Beach

• 다른 비치에 비해 깔끔하고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 입장료: 1KD
• 내부에 바베큐 그릴이 비치되어있어 음식, 숯을 준비해 가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점 그릴이나 바비큐 용품을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으므로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저녁 선선한 시간대가 되면 음식에 파리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그 전에 가셔서 음식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끼리 바닷가에서 놀아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 모래가 고운 편이지만 쿠웨이트의 더운 날씨 탓에 모래가 뜨거울 수 있어서 맨발로 들어가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