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갈만한 곳

Spa (Hilton Hotel Resort Spa)

•  Mangaf에 있는 Hilton Hotel Resort Spa는 15KD에 하루 종일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피로를 회복하러 종종 가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 음료를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는 것은 기본이고 힐링을 하기에 제격입니다. 
• 제가 가 본 결과 코로나로 인해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한적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었고, 직원들도 호텔답게 매우 친절하고 시설물들이 잘 관리되어있었습니다. 코로나 전염 방지를 위해 인원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소독하는 못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전 보다 신경을 쓰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 음료도 다 맛있고 종류가 많아서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답답한 집안생활을 하다가 가시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팁을 드리자면, 휴대폰 충전기, 수면안대, 이어폰, 개인 슬리퍼 등을 지참하시면 좋습니다. 
• 위치: Mangaf

Egaila Mall 단지

Egaila 지역에는 여러 개의 쇼핑몰이 모여있는 단지가 있습니다. Gate Mall, Arabia Mall, Sama Mall, 89 Mall, Al Liwan Mall 등이 한 곳에 집약되어 쇼핑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는 곳입니다. 

Gate Mall

• 이 단지를 대표하는 몰로 다양한 의류 브랜드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몰 안에 마트는 없으나 까르프, 룰루 마트, 술탄마트가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 거의 왠만한 매장들이 다 들어와 있어서 작은 백화점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가 브랜드인 로렉스부터 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한 매장들이 있어서 큰 쇼핑몰이 돌아다니기 부담스러웠던 분들이 가시기에는 제격입니다.
• 음식 매장들도 많이 입점되어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쉑쉑버거 같은 음식점까지 다양한 레스토랑 등이 있어 쇼핑을 하다가 외식을 하시기에 좋습니다. 
• 어린이 실내 놀이 기구 시설이 있어서 쇼핑을 하다 지루한 아이들을 놀게 할 수 있습니다. 
• 시티쪽에 대형 쇼핑몰들이 많이 있지만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 가기에는 40분 정도가 소요됨으로 쇼핑을 하려고 먼 거리를 가는 것이 부담스러우셨다면 Gate Mall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Avenues몰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ama Mall

• 레스토랑은 다소 빈약하나, 대형 서점 및 문구점, 가구/ 인테리어 용품 브랜드인 홈센터, 큰 규모의 룰루 마트가 입점해 있습니다. 
• 2층에 있는 홈센터에서는 세일을 자주 하므로 종종 가시면 득템을 하실 수 있습니다. 
• 1층에는 스타벅스와 자히르 서점이 있습니다. 자히르 서점은 2층으로 되어있고 왠만한 문구류가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책 종류가 현저히 적어서 크기에 비해 살만한 책들은 별로 없습니다. 가끔 세일을 하기도 하지만 인기가 없는 책들이 많습니다. 
• 옷 매장들이 많이 있지만 쿠웨이트 현지인들의 취향인 매장들이 많아 한국 사람들이 살만한 물건들은 없어 보입니다.

89 Mall

• 2017년 말 오픈한 곳으로 다른 몰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입니다. 유명 브랜드 보다는 개인 편집샵, 소품샵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다이소 같은 True Value가 입점해 있습니다. 레스토랑, 카페 등에는 외부 발코니 좌석이 있어서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4층에는 한국의 키즈카페와 비슷한 실내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커피숍들이 많이 있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커피숍들이 많습니다. 분위기는 나름 신경을 써서 매장은 작지만 분위기는 커피를 마시기에는 좋습니다. 
• 지하에는 장난감이나 파티 용품을 파는 곳이 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서 핼러윈 복장이나 소품을 준비해 오라고 할 때 이 곳에 가시면 여러 가시 소품들을 사실 수 있습니다. 

Arabia Mall

• 다양한 레스토랑과 향수 등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술탄마트가 입점해 있어서 간단한 장을 보시기에 좋습니다. 

Al Liwan Mall

• 큰 규모는 아니지만 쿠웨이트 전자용품인 X-Cite, Carrefour가 입점하여 단지의 편의성을 높이는 쇼핑몰입니다. 

주요 마트

쿠웨이트에는 크게 4개의 대형 마트 브랜드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ultan Center, Lulu Mart, Carrefour, Saveco입니다. 각 브랜드 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특색이 있습니다.

 

Lulu Hyper Market

• 쿠웨이트 자체 브랜드답게 가장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으면 창고형 지점도 있습니다. 적립 카드를 만들면 기본 1%가 적립됩니다. 한국인이 꼭 사야 하는 쌀의 종류도 다양하고 소스나 베이킹 종류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쿠웨이트는 공산품을 전부 수입해서 쓰기 때문에 외국에서 직수입한 소스나 과자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 치즈와 샐러드 코너가 있어서 직접 싱싱한 치즈를 맛을 먼저 보고 사실 수 있습니다.
• 정육코너에 가시면 여러 가지 종류의 고기 등을 사실 수 있는데 소고기부터 시작해서 양고기 닭고기까지 다양한 고기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따로 소분해서 진열해 놓은 고기들도 있지만 필요한 부위를 원하는 양만큼 사실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일반 마트의 정육 코너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수산코너도 잘 되어있습니다. 아침마다 싱싱한 해산물을 들어와서 아침에 가시면 연어, 꽃게, 오징어, 새우 등을 사실 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한국에서 파는 갑오징어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쿠웨이트의 오징어는 매우 작아서 한치 정도의 크기입니다.
• 오가닉 코너가 따로 있고 여러가지 한국에서는 구입하기 힘들었던 허브 종류들이 많아 집에서 스테이크나 양식 요리를 할 때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 양파나 과일등은 수입한 국가에 따라 분류를 해 두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양파도 한 종류가 아닌 수입한 국가별로 맛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의 종류의 따라 다르게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 매장마다 다르지만 큰 매장은 가전제품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주로 주방에서 쓰는 가전제품들을 많이 판매합니다.  

Sultan Center

• 인도의 대형 마트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전혀 없지만 중동국가 대부분에 진줄한 다국적 기업입니다. 미국 직수입 음료, 영국/ 프랑스 직수입 베이커리 등 수입품목을 많이 판매하여서 인기가 좋습니다. 

Carrefour

• 국내에도 진출했었던 프랑스 마트입니다. 쿠웨이트 내에 지점이 많지는 않지만 에비뉴몰, 360몰 등 대형 쇼핑몰 위주에 자리를 잡아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까르푸 자체 PB상품도 괜찮은 질을 선보입니다. 다른 마트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질이 좋은 물건들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상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Saveco

• 영국 Tesco에서 진출한 곳으로 타 브랜드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유럽/미국 수입 식품들을 판매합니다. 현재 Friday Maket 옆, Avenues Mall 지하에 두 곳만 운영되고 있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다른 마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